온시디움 에리시나 푸실라 (Oncidium Erycina pusilla) 에리시나: 아름다움을 위한 로마 여신, 에릭스의 금성 별명 푸실라: 라틴어로 을 뜻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 며칠 전 목부작*으로 온 에리시나 푸실라는 어항 위에 오키다리움으로~ 활착기간이 있어 붙어있지 않은 것보다 가격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보우트러클이랑 느낌 비슷해서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올 것만 같은 더 귀여운 느낌 물씬 나요! 얼른 꽃을 보고 싶어서 그렸는데 그릴 줄 아는 꽃이 저 모양뿐이라;; 더 예쁜 밝은 노란색 난초 모양의 꽃이 나오겠죠? 기대 기대 중입니다 단어 설명 *목부작* 난초나 분재를 고목에 붙여 자라게 하여 만든 관상용 장식품
마코데스 페톨라 (Macodes petola): 보석란 식물 키우기의 첫 시작 뭔가를 키워보겠다며 남편 옆에서 분양글 보다가 잎은 벨벳 느낌에 반짝반짝한 번개무늬 까지 헉!!!!!!!!!!!! 이거다 싶어서 바로 분양받았습니다. 간접 조명에 습도는 중간에서 높은 습도, 환기도 잘되어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하루 한번 이상 관찰하며 지켜봤습니다. 과습으로 죽이지 말자! 처음 왔을 때는 조명 없이 어두컴컴하고 텅 빈 테라리움장에 분무해줬습니다. 많이 준건지 너무 마른 건지 잎이 뒤로 말리기 시작하고 쎄 한 느낌이 들어서 하루 정도는 분무를 멈췄습니다. 다음날 퇴근하고 오니 남편이 배수층과 수태를 깔아줬더라고요. 옆에는 물이 졸졸 나오게~ 그 위에 안착시킨 이후엔 분무는 따로 하지 않은 채 온 상태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