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잠수교집 3호점 친구와 놀러왔다가 숙소 앞에 있던 잠수교집 여기 옆 1층도 잠수교집인데 검색해보니까 4호점이었습니다. 근처에 대패삼겹살 양념갈비를 제치고 냉동삼겹살로 결정!! 분위기가 딱 우리 취향에 노래까지 싸이월드 갬성이랄까ㅎㅎ 물병은 예전에 먹던 그 주스병에 보리차 그리고 후추마저 옛 감성 물씬 나는 취향저격 식당에 핫한 곳이라고 친구랑 둘이 엄청 좋아했어요. 들어가기 전에도 사람 많았지만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 하는 상황 발생 북적북적한 느낌 얼마만이야! 주문 메뉴 급랭삼겹살 15,000원*3인분 청국장 9,000원 삼겹살 올려주신 후 알맞게 익으면 반찬도 올려주셨어요. 후추도 뿌리고 그 뒤에는 기호에 맞게 구워 먹으면 된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냄새에 이끌려 청국장을 시켜버리고 말..
온시디움 에리시나 푸실라 (Oncidium Erycina pusilla) 에리시나: 아름다움을 위한 로마 여신, 에릭스의 금성 별명 푸실라: 라틴어로 을 뜻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 며칠 전 목부작*으로 온 에리시나 푸실라는 어항 위에 오키다리움으로~ 활착기간이 있어 붙어있지 않은 것보다 가격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보우트러클이랑 느낌 비슷해서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올 것만 같은 더 귀여운 느낌 물씬 나요! 얼른 꽃을 보고 싶어서 그렸는데 그릴 줄 아는 꽃이 저 모양뿐이라;; 더 예쁜 밝은 노란색 난초 모양의 꽃이 나오겠죠? 기대 기대 중입니다 단어 설명 *목부작* 난초나 분재를 고목에 붙여 자라게 하여 만든 관상용 장식품
마코데스 페톨라 (Macodes petola): 보석란 식물 키우기의 첫 시작 뭔가를 키워보겠다며 남편 옆에서 분양글 보다가 잎은 벨벳 느낌에 반짝반짝한 번개무늬 까지 헉!!!!!!!!!!!! 이거다 싶어서 바로 분양받았습니다. 간접 조명에 습도는 중간에서 높은 습도, 환기도 잘되어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하루 한번 이상 관찰하며 지켜봤습니다. 과습으로 죽이지 말자! 처음 왔을 때는 조명 없이 어두컴컴하고 텅 빈 테라리움장에 분무해줬습니다. 많이 준건지 너무 마른 건지 잎이 뒤로 말리기 시작하고 쎄 한 느낌이 들어서 하루 정도는 분무를 멈췄습니다. 다음날 퇴근하고 오니 남편이 배수층과 수태를 깔아줬더라고요. 옆에는 물이 졸졸 나오게~ 그 위에 안착시킨 이후엔 분무는 따로 하지 않은 채 온 상태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