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펜데스(Nepenthes) Tropical Pitcher Plants 또는 Monkey Cups라고 불리는 네펜데스는 벌레 잡는 식충식물입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식물을 위협하는 뿌리파리(날파리)들이 한 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해서 끈끈이를 놔뒀지만 소용이 없어 보이고 그래서 데려온 식충이 네펜데스 며칠 지켜봐야겠어요~ 인스타 댓글로 빅카드+살충제 추천해주셨는데 조만간 구매할 듯싶어요ㅎ_ㅎ;; 네펜데스는 테라리움장에 넣어두었고 오키다 리움 난들의 옆쪽에 파리지옥이랑 날파리 잡는 식충식물과 함께 있습니다. 아주 잘 잡아주는 듯하지만 아직도 뿌리파리 응애 벌레들이 아주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
잠실 잠수교집 3호점 친구와 놀러왔다가 숙소 앞에 있던 잠수교집 여기 옆 1층도 잠수교집인데 검색해보니까 4호점이었습니다. 근처에 대패삼겹살 양념갈비를 제치고 냉동삼겹살로 결정!! 분위기가 딱 우리 취향에 노래까지 싸이월드 갬성이랄까ㅎㅎ 물병은 예전에 먹던 그 주스병에 보리차 그리고 후추마저 옛 감성 물씬 나는 취향저격 식당에 핫한 곳이라고 친구랑 둘이 엄청 좋아했어요. 들어가기 전에도 사람 많았지만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 하는 상황 발생 북적북적한 느낌 얼마만이야! 주문 메뉴 급랭삼겹살 15,000원*3인분 청국장 9,000원 삼겹살 올려주신 후 알맞게 익으면 반찬도 올려주셨어요. 후추도 뿌리고 그 뒤에는 기호에 맞게 구워 먹으면 된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냄새에 이끌려 청국장을 시켜버리고 말..
온시디움 에리시나 푸실라 (Oncidium Erycina pusilla) 에리시나: 아름다움을 위한 로마 여신, 에릭스의 금성 별명 푸실라: 라틴어로 을 뜻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 며칠 전 목부작*으로 온 에리시나 푸실라는 어항 위에 오키다리움으로~ 활착기간이 있어 붙어있지 않은 것보다 가격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보우트러클이랑 느낌 비슷해서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올 것만 같은 더 귀여운 느낌 물씬 나요! 얼른 꽃을 보고 싶어서 그렸는데 그릴 줄 아는 꽃이 저 모양뿐이라;; 더 예쁜 밝은 노란색 난초 모양의 꽃이 나오겠죠? 기대 기대 중입니다 단어 설명 *목부작* 난초나 분재를 고목에 붙여 자라게 하여 만든 관상용 장식품
마코데스 페톨라 (Macodes petola): 보석란 식물 키우기의 첫 시작 뭔가를 키워보겠다며 남편 옆에서 분양글 보다가 잎은 벨벳 느낌에 반짝반짝한 번개무늬 까지 헉!!!!!!!!!!!! 이거다 싶어서 바로 분양받았습니다. 간접 조명에 습도는 중간에서 높은 습도, 환기도 잘되어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하루 한번 이상 관찰하며 지켜봤습니다. 과습으로 죽이지 말자! 처음 왔을 때는 조명 없이 어두컴컴하고 텅 빈 테라리움장에 분무해줬습니다. 많이 준건지 너무 마른 건지 잎이 뒤로 말리기 시작하고 쎄 한 느낌이 들어서 하루 정도는 분무를 멈췄습니다. 다음날 퇴근하고 오니 남편이 배수층과 수태를 깔아줬더라고요. 옆에는 물이 졸졸 나오게~ 그 위에 안착시킨 이후엔 분무는 따로 하지 않은 채 온 상태 그대로..